“거리는 멀어도 마음은 가까이” 법무부 법사랑위원 상주지역연합회&예천지구협의회, 예천군에 이웃돕기 물품 기탁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23일 법무부 법사랑위원 상주지역연합회(회장 노순하)와 예천지구협의회(회장 조관섭)으로부터 이웃돕기 물품인 쌀 20kg 85포대, 라면 300박스를 기탁 받았다.
이번 기탁은 매년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 구내식당에서 상주지역연합회 각 지구협의회인 예천, 문경, 상주 위원들이 함께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추진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면서 김장 지원비용 전액을 상주, 문경, 예천 각 협의회로 쌀 20kg 85포대, 라면 85박스를 전달했다.
이에 조관섭 회장이 연말연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해서 협의회 기금으로 라면 215박스를 구매해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과 이웃 사랑을 실천 했다.
조관섭 회장은 “예천군 관내 소외된 가정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좀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매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베풀고 있는 법무부 법사랑위원 상주지역연합회에 감사드리고 기탁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법사랑위원 상주지역연합회 예천지구협의회는 매년 청소년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한마음 장학금 수여를 비롯해 지역 소외된 청소년들과 자매결연, 청소년 유해업소 계몽 활동, 사랑 나눔터,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된 청소년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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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