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수업 공백!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팔걷어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은 지난 3월 31일, 4월 1일 양일간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특수교사 병가 기간에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수업 지원 교사를 긴급 파견하였다.
경산 관내 A중학교 2개 특수학급 담당교사가 코로나19에 확진되고, 특수교육보조인력의 부재로 인해 A중학교 특수학급 운영에 차질이 생기면서 긴급으로 지역청에 긴급 수업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에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순회교사의 일정을 조율하여 양일간 특수학급의 수업을 지원하였다.
A중학교 교감은 “특수교사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과 생활지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의 도움으로 학생들의 수업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용만교육장은 특수교사의 코로나19 확진 상황에 따라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에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면밀히 살피겠다. 또한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특수학급 운영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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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