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 교육장, 학교 수업 지원에 직접 나서다

- 청송교육지원청, 경상북도교육청 진보중, 구천중 수업 지원-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국)은 교원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수업 공백 및 결손을 예방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4월 6일(수)부터 4월 8일(금)까지 진보중학교에서 1,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국어 교과 보결 수업을 지원한다.


 4월 6일 6, 7교시 1학년 및 3학년 학생을, 4월 7일 5교시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1학년 학생들은 자유학기 주제 선택 수업으로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다양한 성격 유형 이해 및 소통과 공감으로 친구 사귀기’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다. 2학년 및 3학년 학생들은 ‘시를 읽고 배우다’라는 주제로 시를 읽고 ‘제목의 의미, 화자의 정서와 태도, 시상, 인상적인 시적 표현’ 등을 자유롭게 발표하고 공유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진 교원 대체인력 부족으로 교사들의 보결 수업 부담이 컸으나 김현국 교육장이 직접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국어 교사로 수업을 지원함으로써 교사들의 업무 부담 경감과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4월 8일 청송교육지원청 장학사 1명이 진보중학교에서 국어 보결 수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도교육청 장학사 1명이 구천중학교에서 미술 보결 수업을 파견 지원할 예정이다.

청송교육지원청 김현국 교육장은 “교육전문직원 등 관내 교과 전공자들을 적극 활용하고 아울러 도교육청 인력풀도 활용하여 단위 학교의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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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