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 만에 팡파르! “축제 즐기며 무더위 날려버리세요~” -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가 6일 오후 7시 한천체육공원 메인 무대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10일간 대장정 서막을 알렸다.
축제는 당초 2020년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 연기를 거듭하다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6년 만에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예천의 다양한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계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예천읍 시가지 및 한천체육공원, 곤충생태원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3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학동 예천군수,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등 중앙 및 경상북도, 예천군 주요 인사는 곤충생태원과 꿀벌육종센터를 방문하고 관내 곤충 관련 기업, 사육 농가들과 간담회를 통해 곤충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새로운 육성정책을 구상했다.
개막식은 김학동 예천군수 환영사, 정황근 장관의 치사, 이철우 도지사․김형동 국회의원․배한철 도의장, 김상남 국립농업과학원장 축하와 홍진영, 김다현 등 정상급 가수들 축하공연 및 화려한 불꽃쇼로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최병욱 군의장 개막선언과 함께 도쿄올림픽 2관왕인 예천 출신 김제덕 선수의 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 세레머니는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곤충생태원에서는 살아있는 곤충체험을 하고 한천체육공원과 시가지 일대에는 많은 체험과 먹거리, 저녁에는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니 예천의 맛과 멋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여름 휴가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특히, 13일부터 시작되는 광복절 연휴 기간에는 방문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소독 게이트와 손소독제 비치, 주요 시설물 주기적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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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