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 숲길 걸으며 토닥토닥 소통해요

- 영양교육지원청, 소통·공감 거꾸로 멘토링 실시 -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은 지난 5일 영주시 봉현면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직원 15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공감 거꾸로 멘토링을 실시 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사회의 갈등 요인 중 하나인 ‘소통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선후배사이의 소통과 공감, 거꾸로 멘토링 등에 중점을 두어 조직의 경직성을 해소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통한 감성 리더쉽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업무담당자별 상반기 주요 업무성과 및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해 세부 실천방안을 발표하고, 추진 절차에 대해 서로의 업무경험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의 소통을 통해 수평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이색적인 숲체험 프로그램은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심신의 건강을 회복시켜 일상의 업무추진 효율을 높이고자 특별히 진행되었다.

이경 교육장은 “후배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선배들의 태도는 조직의 경직된 문화를 부드럽게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소통의 기회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아간다면, 경북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공무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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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