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흥의 교정에서 주몽의 꿈을 키우는 아이들!

【경산=권성옥 기자】경산 현흥초등학교(교장 박광일)는 9월 14일 학교 교정에서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육시간을 이용하여 국궁 활쏘기 체험을 했다.

현흥초등학교는 개교 109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5,200여 명의 인재를 배출하여 온 학교로 오늘도 120여 명의 학생들이 현흥 초등의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 현흥의 행복한 배움터에서 새롭게 탐구하고 스스로 공부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건학의 교훈을 받들어 건강한 대한의 아들딸로 자라기 위해 농촌의 어려운 교육 여건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이○○(남 5학년)은 “활쏘기를 하면 표적을 향한 집중력이 생기고 운동장에서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활쏘기를 하니기분이 좋고 재미있다. 이번 토요일에 청도에서 열리는 국궁대회에 참가해서 다른 지역 친구들과 실력을 겨뤄 보고 싶다. ”고 했다.

추연웅 5학년 담임은 문경 당포초등학교에서 국궁 동아리를 개설하여 지도해 오다 올해 3월 현흥초로 부임했다. “국가무형문화재인 전통문화 국궁을 현흥의 아이들에게도 전하고, 우리 선조들의 혼이 담긴 자랑스런 동이 민족의 슬기를 계승하고 싶어 체육 시간에 활쏘기를 시작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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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