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육주학원 재단 설립 50주년 및 역사와 미래 개관식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통합과 번영이 함께하기를…”

 【경산=권성옥 기자】지난 10월 27일, 학교법인 육주학원(이사장 박병립)은 경산여자고등학교(교장 손병철) 교정에서 ‘재단 설립 50주년 기념 역사와 미래 개관식’을 가졌다. 미래 창조의 인재요람이자 지역사회 중심학교라는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그 현장을 다녀왔다.


육주학원의 전진·번영·통합 기원
육주의 역사와 전통이 향후 백 년까지!

이날 행사에는 박병립 육주학원 이사장과 박홍경 상임이사, 손병철 경산여고 교장, 육주학원 내 역대 교장 및 교감 인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학교법인 육주학원 박병립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재단의 모든 시설 하나하나에, 심지어 교정에 핀 작은 풀꽃에게까지 내 손과 마음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이제 우리 육주학원은 지난 50년의 교육성과를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고자 한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인재 양성을 위해 우리 교육의 긍정적 변화를 주도하고자 한다. 변함없이 시대적 변화를 선도할 여러분의 열정을 기대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박홍경 상임이사는 “역사와 미래에는 ‘관(館)’이라는 이름이 붙어있지 않다. 육주학원의 역사와 현재는 물론 미래가 함께 살아 숨 쉬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우리 재단 가족들은 물론 뜻을 같이 하신 많은 분들이 큰 도움을 주셨고 또한 사랑으로 우리 학원을 보살펴 주신, 이 자리에 참석하신 귀빈 여러분을 포함한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말을 남겼다.

50주년 넘어 백 년을 향해 뻗어나가는 육주학원의 내일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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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