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성탄트리 점등식…아기 예수 탄생, 예수님의 사랑이 온 예천땅에 덮이다!”

[채석일 기자]온 누리를 사랑과 희망의 빛으로 밝힐 ‘2022년 예천 성탄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예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주광 목사 우계교회)가 27일 오후4시와 5시 예천읍 남본사거리와 도청신도시 걷고 싶은 거리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갖고 인류의 소망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억하며 예수의 사랑으로 예천의 발전과 부흥이 있기를 기원했다.

이날 점등식은 김학동 예천군수,신향순,강경탁,이동화 군의원을 비롯한 관내 교회 목회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기독교연합회 김주광 목사(우계교회 담임)의 사회로 진행됐다.

라소이 찬양단(리더 김준헌 목사)의 캐롤송 찬양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연합예배에 이어 성탄트리 점등식, 예천군기독교연합회 성금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도청신도시 점등식에서는 호명교회 우쿨렐레 찬양단의 특별 캐롱송 연주가 울러퍼져 성탄의 의미를 더욱 기쁘게 했다.

특히, 이날 예천군기독교연합회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예천군에 전달하며 모두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전하는 위로와 소망이 임하기를 기원했다

김주광 예천군기독교연합회장(우계교회 담임 목사)은 “오늘 점등한 성탄트리의 밝은 불빛이 사랑과 화합의 빛이 되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복음의 빛이 될 것이며 우리 예천군의 희망을 밝히는 등불이 됨”을 믿는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오늘 불 밝힌 성탄트리가 군민 모두의 마음을 환하게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또한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향순 군의원은 “오늘 밝히는 이 불빛이 우리 예천군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불빛이 되어 코로나19를 물리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임을 믿는다.”라고 축하했다.

한편, 성탄트리는 2023년 1월 1일까지 예천읍과 신도청 신도시에서 불을 밝히며 예수님 탄생을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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