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령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현장 중심 인사 행정에 초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일, 2025년 3월 1일 자 교육공무원(관리자) 58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투명성과 공정성, 합리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경북교육의 슬로건 구현과 학령인구감소 대응 및 AI․디지털 교육 등 미래교육 표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교육 정책 추진을 위해 교육적 필요와 경력, 실적, 희망, 생활 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학교 현장 지원 중심의 교육행정을 구현할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2025. 3. 1. 자로 교육장과 직속기관장 5명, 교(원)장 104명, 교(원)감 9명 등 총 118명이 정년퇴직과 명예퇴직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본청 교육국장 1명과 과장 1명, 교육장 및 직속기관장 9명, 장학관․교육연구관 14명을 임용 발령했으며, 교(원)장 109명, 교(원)감 114명, 공모 교장 2명을 승진․전직 발령하고 교(원)장 40명을 중임 발령했다.
또, 장학사․교육연구사 19명을 신규 발령하고, 교(원)장 90명과 교(원)감 38명, 장학사․교육연구사 29명을 전보했다.
한편, 중등 신규 교사와 유․초․중등 비교과(보건, 영양, 사서, 상담) 신규 교사 인사 발령은 2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인사를 통해 관리자들의 노력으로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라는 따뜻한 경북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대한민국교육의 새로운 길을 내고 세계교육의 지도를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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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