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수업을 화상으로 전합니다.



대창중학교(교장 정재형)는 4월 16일 온라인개학을 앞두고 4월 12일(일)에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으로 ‘온라인개학설명회’를 실시하였다.

화상 온라인개학 설명회를 통해 각반 담임선생님의 소개와 학생들이 EBS온라인클래스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였다. 또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평가부분과 수업 진행방식, 출결부분을 프레젠테이션으로 쉽게 전달하여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화상으로 학부모님과 학생들을 대면하여 어색하기도 했지만 반가움과 그리움이 더 컸다. 특히 얼굴은 모른 채 메신저로만 인사를 전하던 1학년 신입생의 경우 더 반가움을 느꼈다. 한 1학년 학생은 “ 초등학교와 다르게 진행되는 수업방식이 낯설고 두려웠는데 화상설명회를 통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고 각 교과목마다 다른 선생님이 수업하는 것이 신기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화상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는 “온라인 개학이라고 해서 우리 아이들이 인터넷 강의만 듣는 것은 아닐까? 맞벌이하는 우리 가족의 경우, 아이들의 학습권은 보장될 수 있을까? 등 많이 궁금증이 많았는데 우리 아이들이 참여할 수업을 미리 체험해보니 걱정을 한시름 놓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세용 교감은 “코로나 19의 심각한 상황에서도 학교는 가정과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자 노력하며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려고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