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국)은 10월 6일(화요일) 청송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30여명의 청송 예술교육 전문가와 함께 2020 하반기 및 2021년 지역연계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합회의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송예술교육 협의체, 초·중등학교 교감단, 교육지원청 장학사들로 구성된 학교-지원청-지자체 예술교육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하여 10월 한 달간 진행될『흥이 넘치고 꿈이 영그는 예술수업』준비와 『2021학년도 민·관·학이 협력하는 예술교육 플랫폼』을 구축을 위해 지혜를 모았다.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서 소통과 화합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여 예술교육이 학교라는 교육한계를 벗어나 지역 예술가들의 인력풀 활용 및 교육전문가들의 협력으로 누구나 즐기고 익힐 수 있어 낯설지 않는 보편교육으로 자리매김을 해야 함에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10월 한 달 동안 초등학교 7개교를 대상으로 실시될 청송문화원과 함께하는 ‘청송예술가 학교방문 예술수업’을 통해 학교는 문을 열어 예술교육의 장르를 넓히고, 지자체는 지역 예술가들의 교육 기부를 유도하고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 예술문화센터가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예술교육센터로서의 역할을 하는 출발점으로 삼고 나아가 청송만의 독창적인 예술교육 모형을 만들어 미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술적 감성(심미적 역량)을 겸비한 청송형 인재를 양성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김현국 교육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 갈 역량있는 청송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와 지자체 협력을 바탕으로 한 학교 예술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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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