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도서관, 2022년 다문화프로그램 「어울림 세상 만들기」 운영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 책과 독서를 매개로 지역 다문화가족의 사회적응 지원 -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관장 손수진)은 오는 4월 4일부터 지역다문화가족을 위한 2022년 다문화프로그램 「어울림 세상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으로 책과 독서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족들의 지식·정보 격차 해소와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다문화가정 어린이의 독서교육을 위한 「그림책 놀이터」와 부모·자녀의 관계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엄마의 구연동화」, 우리 문화 이해의 계기를 마련하는 「도서관 원데이클래스 체험」 및 「어린이 인형극」 등이다.

손수진 영양도서관장은 “도서관 다문화프로그램 「어울림 세상 만들기」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국내 적응을 돕고 다양성이 공존하는 열린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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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