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지질탐험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해설사의 꿈을 키운다.

- 도전! 성취 프로그램 교육장 인증제-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국)은 4월 1일(금), 2022 청송교육 특색사업인 청송지질탐험대(도전! 성취프로그램 교육장 인증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관내 초·중등 17개교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한다.

청송지질탐험대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명소 24개소에 대해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700여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탐방 계획을 수립하고 성취해가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취를 통한 내적 보상과 성장에 역점을 둔 자기 성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2022. 4.~2023. 11.까지 2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매년 지질명소 12곳 중 방문 개수에 따라 뱃지와 매달이 주어진다. 뱃지는 동장(6곳), 은장(9곳), 금장(12곳) 3단계로 학교장이 매월 수여하며 그랜드슬램 매달은 교육장이 년 단위로 수여한다. 그랜드슬램은 1, 2급으로 나뉘며 그랜드슬램 인증자는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실제와 같은 지질해설사 활동을 할 수 있다.

아울러 학교의 현장체험활동, 진로체험, 자유학기제와 청송교육지원청 주관 각종 교육활동 등과 연계하여 운영할 방침이며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성취해 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워크북도 제공한다.

청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황석수 센터장은 “청송지질탐험대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성취함으로써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과 참다운 자아를 발견하고 타인과의 조화로운 삶을 경험하며 진정한 자기 성장체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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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