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근) 포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구, 경북동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4월 5일(화) 센터 연수실에서 포항, 영덕, 청송 지역 학습코칭단 40여명을 대상으로 4월 사례회의를 진행하였다.

 “가랑비에 젖듯 한글과 수개념 익히기”를 주제로 사례발표를 진행한 학습코칭단들은 지난 3월 28일부터 배움이 느려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의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습코칭 및 상담 등 개별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습부진 이해를 돕기 위한 학부모와 교사 상담, 사례회의와 수업컨설팅 활동을 하는 등 포항기초학력교육의 첨병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회의에서는 한글미해득 및 수개념이 부족한 학생들에 대한 이해와 학습코칭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학습코칭단들은 입을 모았다.

포항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움이 느린 학생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학습코칭단들이 맡은 학생 개개인의 마음밭을 살펴 가며 기초학력을 다져나가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