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문경, 마을이 희망이다
문경교육지원청(김현오 교육장)은 2월 17일(금) 문경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문경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문경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기구이다. 지속가능한 지역교육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미래교육지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동위원장인 문경시장과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문경시청 소속 총무과장·여성청소년과장, 평생교육팀장, 문경교육지원청 소속 교육지원과장·행정지원과장, 지역협력담당을 중심으로 학교운영위원회연합회장, 학부모회연합회장, 초·중등교장협의회장, 지역언론인대표, 문경YMCA대표 등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이 자리를 빛냈다.
사업 정책방향으로 논의된 내용은 문경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살리는 특색프로그램 활성화,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사업 운영의 필요성 공유, 마을학교 교사 발굴로 청소년의 진로에 대한 지원, 학생 스스로 참여하고 창출하는 체험중심의 마을학교 운영, 시·군단위에 맞는 맞춤식 프로그램 지원 필요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문경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 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 협의회에 이어 실무위원회를 추진하여 정책방향에 적합한 프로그램 계발을 모색하고 문경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온마을의 하모니를 이뤄갈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소통과 협력으로 문경시민과 지역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와 교육환경을 위해 동행할 것이며 비전있는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현오 교육장은 “ 미래교육지구사업을 시작하는 첫 해인 만큼 소통과 협력의 거버넌스 구축과 민·관·학이 함께 하는 마을학교 운영,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교육활동에 중점을 둘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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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