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교육을 메타버스에 담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자)은 지난 5월부터 경상북도교육청의 예산 지원을 받아 관내 교육전문직원과 교사로 이루어진 10명의 TF 팀을 구성하여 인터넷 가상 공간인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인터넷 상에 건물, 물건, 공간, 사람 등을 구현하여 최대한 실제 공간과 비슷하게 만든 것을 일컫는 것으로 사용자들이 마치 현실에서 활동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줘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학교 수업에도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앞으로 구축될 예천교육지원청의 메타버스에는 예천의 특색교육인 예천미래교육지구, 단샘마을학교, 충효 카드 뉴스, 내 고장 탐방 프로그램 그리고 많은 스포츠 인재를 배출해낸 양궁 등에 관한 내용이 들어가며 9월경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권혜자 교육장은 “이번 메타버스 구축은 경상북도 내 교육지원청 단위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앞으로 다른 교육지원청의 사업에도 좋은 사례로 남기를 바란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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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