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벗유치원, ‘새싹들에게 단비를’교육 실시

친구들과 기후 여행을 떠나요!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7월 19일(수) 3층 체육실에서 5세 유아 44명을 대상으로 ‘새싹들에게 단비를’ 교육을 진행한다.

‘새싹들에게 단비를’ 교육은 유아들에게 날씨와 기후변화에 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올바른 기상기후과학에 대해 알리기 위해 실시하였다. 또한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이 문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행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깨닫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새싹들에게 단비를’ 교육은 ‘아기여우 여울이의 기후여행’이라는 동화를 통해서 기후변화가 심각해지면서 아파하는 지구를 돕기 위해 유아들이 할 수 있는 실천 행동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기상청이 하는 일과 일기예보에 대한 내용을 기상청 핀볼게임 놀이를 통해 알아보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5세 000은 “내가 쉽게 하는 행동 때문에 기후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하니 지구에게 미안했어요.”라고 말했고, 또 다른 5세 000은 “날씨를 알려주는 일은 정말 멋진 일이예요. 날씨를 알려주는 덕분에 우리가 비가 오지 않는 날에 여행을 갈 수 있잖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유아 시기는 습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기간인만큼 기후변화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지구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게 되리라 기대한다. 기후변화에 대해 유아들 뿐만 아니라 새벗 교직원 모두가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환경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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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