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장, 고추장을 담갔어요.
꿈빛유치원(원장 김희숙)은 11월 14일(화)에 유아 117명(7학급)을 대상으로 꿈빛유치원 각반 교실에서 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고추장 담그기 체험은 고추장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를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전통음식을 자연스럽게 오감으로 느껴보고,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유아들은 사전활동으로 교실에서 고추장 담그기에 필요한 재료를 탐색하며 이야기를 나눈 후 물과 조청, 소금, 고춧가루, 메줏가루를 순서대로 용기에 넣은 후 모든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저어주면서 고추장 담그기를 진행하였다.
만 3세 유아 OOO은 “고추장 만들기 엄청 쉬워요! 집에 가서 엄마에게 알려줄 거예요.”라며 말했고, 만 4세 OOO는 “빨리 먹어보고 싶어요~”라며 고추장 양념으로 된 음식을 선호하지 않던 유아들도 급식시간에 나오는 음식을 맛있게 먹어보겠다는 다짐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희숙 원장은 “고추장 담그기를 하면서 다양한 재료들을 탐색하고 우리나라 전통음식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친근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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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