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위(Wee)센터, 사진을 활용한 자존감 살리기

‘학교에 오길 참 잘했다! 이멤버 리멤버 포에버!’

예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2월 11일부터 일주일 간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긍정적 이미지로 자존감 살리기 ‘학교에 오길 참 잘했다! 이멤버 리멤버 포에버!’사진치료 프로그램을 용궁중학교와 용문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진치료 프로그램은 도시에서 벗어나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낮은 자존감과 우울감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 만들기 경험을 제공하여 자신에 대한 새로운 모습을 찾고 나아가 자존감을 회복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푸른숲스튜디오(대표 박은락)를 외부전문강사로 초빙하여 사진에 대한 기초교육과 셀카찍기, 이미지사진 찍기 등 평소 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주제로 운영하였고,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참여한 학생들 대부분은 자신만의 멋진 이미지 사진을 체험한 후 평소 부정적이었던 자신의 외모에 새로운 자신감이 생겼고, 기분이 좋아져 다른 분야에도 도전해 보고 싶을 만큼 자신감이 생겼다고 하였다.

이재경 위(Wee)센터장은 ‘위(Wee)센터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 운영하고 있으며, 위(Wee)센터가 학교폭력 학업중단 없는 학생들의 즐겁고 신나는 학교 생활 촉진제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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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