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청소년수련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개최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이끌어가는 청소년수련원으로 비상”

영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채석일)은 19일 영주시청소년수련원 1층 세미나실에서 ‘2023 영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는 교육계, 사회복지기관, 청소년기관, 언론, 의료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필훈 지원협의회위원장(부석초 교장)을 포함한 19명의 위원 및 영주교육지원청 여병태 장학사가 참석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4학년에서 중등 3학년 청소년들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방과 후 학습지원, 전문 체험활동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영주시에서는 차량 접근성이 부족한 풍기, 순흥, 단산, 부석면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원(원장 채석일) 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64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수련원 방과후아카데미 금재민 팀장의 사회로 △신임위원 위촉 △2023년 방과후아카데미 평가 결과 보고 △수련원 현황 보고 △2024년도 추진 방향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내년도 청소년 수련 활동에 대한 계획과 영주시를 비롯한 지원 협의 기관들의 협력 도모 방안을 논의했다.

이필훈 지원협의회위원장은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내실 있는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협의회를 비롯한 모든 교육 관련 기관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채석일 원장은 “올 한 해 동안 보내주신 학부모님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지원으로 한층 더 안전하고 행복한 방과후아카데미가 됐다”며, “특히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