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빛유치원, 지진 대피 훈련

땅이 흔들~ 건물이 와르르, 지진이 났어요!

꿈빛유치원(원장 김옥매)은 10월 30일(수), 교직원과 유아 118명(7학급)을 대상으로 지진 발생 상황을 가상하여 실제 지진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기르고자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하였다.

유아들은 교실에서 지진 대피 행동 요령에 대해 알아보며 안전교육을 한 후 오전 09시 55분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를 듣고 방송 안내에 따라 책상 밑으로 들어가 진동이 멈출 때까지 몸을 보호하였다. 진동이 멈춘 후 지진 방재 모자를 쓰고 떨어지는 물건에 유의하여 각 반 비상 대피로를 따라 토끼와 거북이 놀이터로 대피하였다.

만 5세 유아 김OO은 “지진이 났을 때는 책상 밑으로 들어가 머리를 꼭 보호해야 해요.”, “진짜 지진이 나도 무서워하지 않고 넓은 공간으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교사 이OO은 “오늘 훈련을 통해 전 교직원과 유아들이 지진 행동 요령에 대해 실천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유아들이 언제 어디서 일어나는지 알 수 없는 재난 발생 시에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처하여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유아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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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