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통음식 김치를 배우고 만들어요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12월 6일(금) 유아 117명을 대상으로 3층 체육실에서 김장 체험을 진행했다.
김장 체험은 유아들이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김치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김치 만드는 과정을 오감으로 탐색하며 즐기는 데 목적이 있다.
김장 체험은 김치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김치의 재료 및 만드는 순서를 배우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유아들은 배추에 양념을 직접 바르며 김치를 만들고, 다양한 재료의 색과 향, 촉감을 경험했다. 자신이 만든 김치는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가정으로 보냈다.
체험이 끝나고 4세 000은 “긴 비닐장갑을 끼고 배추에 빨간 양념을 바르니까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했고, 5세 000은 “아침에 엄마가 김장 잘하고 오라고 하셨어요. 작년에 제가 만든 김치가 맛있어서 3일 만에 다 먹었어요. 조금 매운 냄새가 나지만 가족이랑 같이 먹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이번 김장 체험은 유아들에게 우리 음식문화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으며, 김치 만드는 과정에서 창의성과 협동심을 키우는 계기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손수 만든 김치를 통해 유아들이 성취감과 나눔의 기쁨을 느끼는 시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새벗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다양한 전통문화와 창의적 체험을 통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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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