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보도]상주교육지원청,'혁신교육지원으로 미래인재 양성!'

-박은옥 교육장 2025년 혁신 교육의 상주로 거듭난다!-

▲ 박은옥 상주교육장

상주교육지원청
따뜻함을 더하고 혁신하는 교육지원으로 미래인재를 양성하다!

지난해 상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꿈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주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상주미래교육지구사업의 활성화로 지역과 연계하여 더욱 발전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하여 교육 가족 모두가 함께하였고, 전국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2025년 상주교육은 ‘참된사람! 따뜻한 상주교육’을 비전으로 지역을 넘어 세계를 주도할 미래인재 양성에 모든 노력과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요 정책 방향을 △삶이 있는 교육과정 △힘이되는 미래교육 △따뜻함을 더하는 학교 △혁신하는 교육지원으로 설정하여,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고 교육자치와 지방자치가 협력하는 미래 교육 모델을 제시한다.

특히 상주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특히 AI교육센터를 새로이 신축하여 개관함에 따라 AI교육을 더욱 활성화하여 학생들의 사고력을 키우고,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길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 역량을 함양하는데 앞장선다.

또한 상주의 인문학적 교육자원을 활용한 「상주인 인문의 향기 따라 三色길을 걷다」 의 특색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인문적 소양을 신장하고 상주 얼 내면화를 통해 상주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한다.


튼튼한 기초, 수업력을 갖춘 교사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 도입 성공!
상주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학교의 학생수 감소 및 소규모화에 따라 학습의 질을 높여 학생 및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특색있는 교육 정책 추진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가 스스로 찾아오는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교원의 전문성 강화 및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상주교육지원청의 기초학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해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운영을 고도화하고 학습지원 담당교원 및 지원인력의 전문성 강화 및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AI 기반 기초학력 보장 시스템을 구축하여 빅데이터 기반의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과 학생 주도 학습 이력 및 성장 포트폴리오를 통해 탄탄한 기초를 갖춘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기초학력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강사로 초청된 명지대학교 유선미 교수의 ‘경계선 지능 학생’의 정서적·행동적 특성과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제시하여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단위학교의 기초학력 보장 계획을 효과적으로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데 큰 호응을 얻었다. 


상주미래교육지구,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교육 실현
상주미래교육지구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사업으로, 민·관·학이 함께하는 교육 거버넌스 구축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운영위원회 및 실무위원회 구성 ▲교원협의체 운영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AI·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특히, ‘이상을 일상으로’ 진로교육과 AI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초·중·고 1,144명의 학생들이 지역 기반 진로체험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마을학교 운영(7개소) 및 마을결합형 교육과정(8개교) 지원을 통해 지역 공동체와 협력하는 교육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 문화센터 ‘모디’를 운영하며, 방과후 활동과 청소년 쉼터 기능을 강화하는 등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상주미래교육지구는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교육과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더 나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교육공동체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상주AI교육센터,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AI 교육


상주AI교육센터는 코딩, 로봇, 드론 등 AI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 대상 AI교육(초·중 815명 참여) ▲찾아가는 AI교실(22개교 683명 참여) ▲학부모 AI교육(12명 참여)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학교와 연계한 정규 및 방과 후 AI 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교육 내 AI 교육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AI 코딩, 로봇 프로그래밍, 드론 조종 등 체험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단계별 과정 운영으로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AI 관련 경험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운영을 통해 AI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이 최신 기술을 활용한 창의·융합 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향후 AI교육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와 전문 강사 인력 확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지원센터 『모두를 위한 업무 배송 서비스』 시작


학교지원센터는 학교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하고, 학교 자치 지원 기능을 강화하게 운영된다. 학교지원센터는 자문위원회 구성하고 분기별 회의를 개최하여, 기존의 진행된 업무를 반성하고 개선하며 새로운 업무를 발굴하고 홍보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모두를 위한 업무 배송 서비스가 시작된다. 수업 및 생활지도 등의 본연의 업무로 인하여 행정업무 처리 시간 부족함을 극본하고, 처음 업무를 맡은 경우 고유의 행사, 전산 처리, 기획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데, 업무분장별 실시간 자료와 현행화된 자료를 공유하여 학교별 업무 처리 격차를 해소하고자 지원된다. 다만 일부 학교에서만 추진하는 사업의 신청서, 결과보고서 등은 처리하지 않고, 업무 배송을 희망하는 교사에게만 업무가 배송되게 된다.


상주 과학교육, 경북의 중심에 서다


상주교육지원청 과학교육은 과학적 소양을 갖추고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사람 육성하고, 과학 지식⋅이해, 과정⋅기능, 가치⋅태도가 복합적으로 발현되는 총체적 능력 계발하기 위해 진행된다.


자기관리, 지식정보처리, 창의적 사고, 심미적 감성, 협력적 소통, 공동체 역량 등과 같은 범교과적이고 일반적인 총론의 역량과 연계하여 과학적 탐구와 문제해결 능력, 과학적 의사결정 능력 등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두고, 생태 소양, 민주 시민의식, 디지털 소양을 갖추고,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융복합 영역을 창출하는 미래 사회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과학적 소양 함양을 갖춘 사람을 양성하고자 한다.


지난해 제45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학생 특상 6(전국 1 출품), 우수 5, 장려 3명이 수상하였으며, 같은 대회에서 지도연구논문 1등급 2, 2등급 4, 3등급 4편, 함창중앙초등학교가 도내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관내 학교에서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다양한 과학 활동을 전개했다. 초등과학교실 초 1교, 과학실 안전 모델학교 중 1교, 첨단과학 실험기자재 지원 사업:중 1교, 과학실험실 안전 장구: 초 1교, 중 1교, 지능형 탐구 키움터: 초 2교, 중 1교, 발명교육 실천학교: 초 1교, 미래형 융합교육 선도학교: 초 2교, 창의융합에듀파크 운영학교 유 3원, 초 1교, 중 1교, 탄소중립 모델학교 중 1교, 탄소중립 녹색학교가꾸기 초 1교, 중 1교, 탄소중립 실천학급 초·중학교 30학급(동아리) 가 참여하였다.


올해에도 많은 학교와 동아리에서 과학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과학적 문제를 제기하고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미래세대를 위한 녹색·생태전환 환경교육


상주교육지원청 녹색·생태전환 환경교육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태도와 힘을 가진 생태시민 양성하기 위해 체험·실천 중심의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미래사회를 위한 핵심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 연계 생태전환교육 및 교원 전문성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현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실천하는 생태전환교육을 내실화하며,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협력하여 환경교육 지원 체제를 강화하고 성과 공유 및 확산한다.


세부 사업 내용으로 학교교육과정 내 환경교육 강화하고자 한다. 생태전환교육 운영 지원(학교기본운영비 추가 지원, 초·중·고 100~200만 원), 초·중등 범교과 환경·지속발전교육 연 2시간 의무 편성, 학교산림교육 활성화– 찾아가는 산림교육, 지역 유관기관 협력이 확대된다. 체험하고 실천하는 학교환경교육을 위해 경북교육공동체 실천 운동 「일회용 컵 없는 생태전환교육」, 지구생태시민 실천 운동(Green-5 운동, 플라스틱 분리·배출 프로젝트)을 전개하고, 탄소중립 녹색 학교 가꾸기, 탄소중립 실천 학급(동아리), 탄소중립 실천 공모전이 실시된다.


이러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학교 운영 시간의 내실이 있는 운영과 학습자중심의 개별화된 탐구를 통하여 핵심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되고, 개별적인 피드백에 대한 교사 부담을 줄여 학습자중심의 탐구 수업이 확산하길 기대한다.

미래의 꿈을 키우는 영재교육지원센터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은 영재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 3개 과정(수학, 과학, 발명)과 중학교 1~2학년 대상으로 1개 과정(융합)의 영재반을 개설된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연간 120시간 수업이 영재교육지원센터(경북교육청서부미래교육관 내)에서 운영된다.


초등학교 50여 명의 영재교육대상 학생들은 과정별 6명 총 24명의 지도 강사님과 함께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하게 된다. 개강식과 1, 2학기 주중 수업과 여름방학 중 집중 수업(캠프)을 모두 마친 후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참여하게 된다.


상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에서 미래 꿈나무들은 마음껏 꿈을 키우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탐구와 체험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실험과 과제를 해결하게 된다. 열린 생각과 혁신하는 마음가짐으로 창의융합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고 있다.


사교육 경감을 위한 차별화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상주교육지원청은 사교육비 경감 및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는 교육지원청 주관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과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 등이다.


교육지원청 주관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 소외 지역 학생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희망 프로그램, 지역아동센터 지원 프로그램,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총 15개 프로그램이 있다.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는 우수 강사 확보가 어려운 소규모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강사를 확보하여 각 학교로 순회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 안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공교육 질을 높이고 학생 수준과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형 늘봄학교를 만들어가다


상주교육지원청은 관내 28개 모든 초등학교와 상희학교에서 경북형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2024년 초 1학년 대상의 맞춤형 프로그램 도입하였으며, 2025년의 고도화(초1~2학년 대상)를 거쳐 2026년 완성기(전교생 대상)를 목표로 내실화를 추진하고 있다.


경북형 늘봄학교란 정규수업 외의 시간에 초등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과 돌봄 자원을 연계한 종합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제이다.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아침늘봄, 오후늘봄, 저녁늘봄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후늘봄은 ‘저학년 맞춤형 프로그램’과 ‘선택형 교육프로그램 (기존 방과후학교)’,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기존 돌봄교실)’으로 구성되어 있다.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저학년(초1~2) 맞춤형 프로그램은 연중 매일 2시간씩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기존 돌봄교실의 입급 기준이 폐지되어 모든 학생이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다. 오후늘봄은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아침늘봄과 저녁늘봄은 수요자가 있는 학교(13교)에서 운영한다. 각 학교에는 늘봄학교 업무를 전담하는 ‘늘봄지원실’을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학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늘봄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학교 안팎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늘봄학교의 확대 운영은 학생들의 성장뿐만 아니라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과 학부모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365일 온종일 안전한 학교를 위한 안심알리미 및 CCTV 사업 지원


상주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 각종 위험 요인으로부터 학생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안심알리미 및 CCTV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안심알리미는 자녀가 학교 등·하교할 때 교문에 설치된 중계기가 학생이 착용한 단말기를 자동 인식하여 학부모 휴대폰으로 알림 전송하는 서비스이다. 안심알리미를 통해 자녀가 학교에 도착하거나 출발한 시간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 자녀가 학교에 도착하지 않거나 하교하지 않으면 학부모는 이를 즉시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다. 매년 상주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안내하고 단말기를 제공하여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병설유치원 원아의 안전까지 확보하고 있다.


학교 CCTV는 학교 내 범죄 예방 및 학교 안전 보호를 위해 학교 건물 내부 및 외부, 운동장 등에 설치되어 있으며, 학교 내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이상한 행동이나 범죄가 발생할 경우, 이를 즉시 감지하고 대처할 수 있다. 상주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에 설치된 CCTV 현황을 파악하고, 노후된 CCTV를 교체하거나 및 추가 설치가 필요할 경우 이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안전 조치들을 통해 학생들은 더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고, 교사들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이다. 상주교육지원청은 학교 안전에 대한 대응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365일 온종일 안전한 학교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학교 업무 정상화 지원,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학교 업무 정상화를 지원하고 있다.


학교 업무 정상화를 위한 주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회의 및 행사를 축소·통합하여 운영하고 행사 없는 요일을 시행하는 등 행사 운영 방식을 개선한다. 둘째, 학교로 발송되는 공문서를 감축하고, 단순 안내 공문은 업무관리시스템 공문 게시판을 활용한다. 셋째, 학교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인력 채용 지원, 업무 배송 서비스 등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업무 배송 서비스는 수업 및 생활지도 등 본연의 업무로 인하여 행정업무 처리 시간이 부족하거나 처음 업무를 맡아 고유의 행사, 전산 처리, 기획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학교 업무 담당자를 위하여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접수된 공문서를 업무 배송팀에서 먼저 처리, 공유 후 해당 자료를 업무 담당자에게 송부함으로써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넷째, 인공지능 학교지원 종합자료실, 및 클라우드 기반 학교 업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온무실’을 활용한다. 다섯째,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항, 일하는 방식 개선 사항 등 업무개선 및 경감 추진 과제를 발굴한다.


학교 업무 정상화를 통해 교사는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어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업무를 줄임으로써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상주교육지원청의 학교 업무 정상화 지원으로 교사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여 학교 교육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학습준비물 지원으로 학부모 부담 경감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관내 2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습준비물을 지원하며 학부모들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양질의 학습준비물 제공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학습준비물 지원 사업은 단순히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학습 몰입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개별적으로 준비하면 품질이 제각각일 수 있는 학습 도구를 교육청이 지원함으로써 균등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교사들이 수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학습준비물을 지역 내 문구점에서 구입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역 업체와 협력해 학습 준비물을 조달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맞춤형 진로체험 지원으로 학생들의 미래 설계 돕는다


2025년에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체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상주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하여 실제적인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미래 직업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센터는 신산업 및 지역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차전지, 스마트팜, AI, 자율주행 등 미래 유망 산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특성을 살린 농촌·전통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이차전지 제작 △스마트팜 견학 △과일 수확 △생태미술체험 △연극체험 △도자기 만들기 등 15개 이상의 체험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연계 지원 강화를 위해 △진로교육 협의체 운영 △학교 방문형 진로 심리검사 △진로 캠프 등을 추진한다. 특히 자유학기제 및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스스로를 구조하는 초등 생존수영


상주교육지원청은 3월부터 9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물에 대한 적응력과 위기 상황에서의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초등 수영 교육을 운영한다.


전년까지 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실기교육이 이루어졌으나, 상주시 청소년해양교육원이 올해 4월 정식 개원하면서 2개의 장소에서 실시한다. 초등학교 3~5학년이 교육 대상이며, 실기교육 8시간(생존기능 6시간 이상, 수영기능 2시간 이하)을 1일 2시간씩 4일 연속 집중하여 실시한다. 이를 통해 생존기능 중심의 실기교육을 통해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학생의 자기구조 및 자기보호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오는 6월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대회를 개최한다. 전년도에는 축구, 풋살, 농구, 배구, 피구, 배드민턴 종목의 리그대회에 29개팀이 참가했으며, 상주중앙초 탁구부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서 준우승의 성적을 거두었다. 올해도 지역 선발을 거쳐 9월 6일~7일에 열리는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마을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여학생 체육활성화, 틈새시간 체육활동, 도전! 체력 인증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스포츠활동을 독려하고 학생 건강 체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룰루랄라 신나는 악기 연주로 예술의 꿈을 펼쳐요!


지역사회와 연계한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룰루랄라 신나는 악기 교실』을 운영한다.


상주교육지원청 주관 『룰루랄라 신나는 악기교실』 과정은 3월에서 11월까지 토요일 격주로 3시간씩, 총 31회 운영하며, 바이올린 4개반, 우크렐레 2개반, 칼림바, 플루트, 첼로, 클라리넷, 금관악기 총 11개의 강좌로 구성된다.


3월 22일(토) 성신여자중학교 융합관에서 170 여명의 수강생과 함께 개강식을 열고, 11월 중에는 룰루랄라 드림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곧 미래를 위한 투자


최근 청소년 마약류 범죄가 증가하면서 교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담당 교원의 역량 강화는 물론 학생들이 마약류ㆍ흡연ㆍ음주 등의 약물에 처음 노출되기 이전 시기부터 가정과 연계하여 반복적인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며, 교육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준다.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자 각급 학교에 공기청정기와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고 연 2회 학교시설 내 공기 질을 측정하며,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위생적인 물을 공급 하고자 분기 1회 먹는 물(정수기) 수질 검사를 시행한다. 이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예방 중심의 환경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함이다.


또한 10년 이상 경과 된 노후 급식 시설 및 내진보강 부적정 건물에 대하여 현대화 사업을 시행하여 쾌적한 급식 시설을 확보하고 급식 시간 외에는 동아리방 및 휴게 공간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의 만족도가 향상되었다. 이에 올해는 초 7교, 중 1교를 대상으로 급식소 현대화 사업이 진행되며, 이는 건강하고 질 높은 급식 제공은 물론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조리환경 개선으로 식중독 등으로부터 학교급식의 안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경험의 기회를 넓히다


상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명랑운동회, 가족캠프 등 특색 사업을 운영 중이다.


2024년도에 실시한 ‘사랑해 가족캠프’는 경기도 용인시 소재 에버랜드와 모빌리티 뮤지엄을 방문하여 관람과 체험 등을 통해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더불어 다른 가족들과도 어울리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에 가족캠프에 참가한 15팀의 가족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 현장체험학습’은 대구시 소재 네이처파크에 방문하여 교감형 동식물 체험, 피자 만들기 등의 경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고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에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한 150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특수교사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022년부터 매년 상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25학년도 역시 야구 관람, 땅땅치킨랜드 방문 등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주Wee센터를 통해 학생들이 미소를 되찾게 되다.


상주Wee센터는 체계적인 맞춤형 상담, 학업중단 예방, 관내 Wee클래스 운영 지원, 특색 프로그램 등 상주 관내 학생들에게 지역 상황에 맞는 신속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특히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에서는 학교 학업중단숙려제 자문, 학업중단 예방의 날 운영, 학업중단 예방 상담역량강화 연수 등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성급한 학업 중단을 예방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증진을 높여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색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자원을 강화하여 외부 기관과 연계하여 연극, 드라마치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부모교실을 운영하여 자녀의 기질 및 성격을 파악하여 자녀와의 소통과 공감의 계기를 제공하고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상주Wee센터는 학생-가정-학교로 이어지는 지지체계를 강화하여 학교폭력 및 부적응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주말 개방과 가족 놀이로 더 행복한 상주유아교육체험센터


상주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는 2021년 6월부터 상주·문경·예천 공·사립유치원과 상주 관내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토요일 시민 개방을 시작하였다. 유아교육체험센터의 주말개방은 상주 관내 놀이시설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학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며 저출산 및 인구유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또 최근에는 상주교육지원청-대한적십자봉사회 상주지구협회의 위탁 협약을 통해 교육청에서는 유아들에게 최적화된 놀이시설을 제공하고 대한적십자 봉사회에서는 운영인력을 제공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상주시 유아교육에 이바지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2025년 4월부터 놀이시설의 연령제한을 0~10세로 더욱 완화하고 실내 7개 영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실외에는 나무 그늘 및 퍼걸러를 추가하여 놀이와 쉼이 용이하게 하였고 가족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요리활동 및 다양한 체험을 시작한다.


박은옥 교육장은 “새 학기를 맞은 유아들이 다양한 체험 놀이를 통해 몰입하는 즐거운 경험을 하고 놀이를 통한 배움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유아교육체험센터는 상주시 및 인근 취학 전 영유아에게 예약 없이 무료로 개방하며, 이용 가능 시설은 야호! 신나는 방, 반짝반짝 호기심방, 신나게 뛰어방, 으랏차차 힘내방, 즐거운 빙글이방, 놀이옹달샘 등이다. 자세한 운영시간과 이용 방법, 주요 프로그램에 관한 사항은 054)531-0836으로 문의하면 된다.


놀면서 수학을 배우는 상주수학체험센터


경상북도교육청상주수학체험센터는 경상북도 서부 권역 학생들을 위한 거점 교육 체험 시설이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수학의 유용성과 가치, 수학의 아름다움에 빠져들게 하는 수학 문화의 공간이다. 경상북도 내 권역별로 구축되는 수학체험센터 중 안동·칠곡에 이어 세 번째로 개관하였다.


2층으로 된 센터 1층에는 수학 보드 게임, 수학 독서 및 강연 등을 통하여 수학 문화를 나누는 ‘나눔마당’, 피타고라스 정리와 관련된 체험을 통하여 수학을 만나는 ‘만남마당’, 그리고 AR·VR·보드 게임 등을 통하여 수·연산·도형을 체험할 수 있는 ‘틔움’으로 구성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2층에는 학습 공간인 ‘배움’, 여러 가지 수, 문자와 식, 함수, 도형 등을 주제로 삼아 실험하는 공간인 ‘피움’, 그 외에 쉼터·자료실 등이 있다. 야외에는 수학 공원 ‘세움’이 있다.


‘지역 상생’실천하는 경상북도교육청 상주학생수련원

경상북도교육청 상주학생수련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련활동이 없는 비수기인 7~8월, 11~12월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주민 초청 수련 프로그램 체험, 교육가족 힐링 캠프, 소외계층 아동복지시설 아이들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캠프, 전통주 만들기 과정, 마을 영화관 운영, 할배 할매 힘내요! 삼계탕 데이~, 지역주민 탁구 교실 및 사물놀이(풍물) 교실 등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과 경북 교육가족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상주 관내 초등학생과 가족을 초청하여 ‘어린이 즐겁데이~’ 행사를 통해 전통놀이, 가상 스포츠 체험, 짚라인 체험 등을 통해 화합과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 상주학생수련원은 앞으로도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경북교육 홍보에 앞장서는 학생수련원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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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