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포항 초,중,고등학교 대체인력 지원에 총력을 쏟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근) 학교지원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직원 대체인력 지원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현장에서는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거나 자녀 확진으로 자가 격리되는 교직원이 매일 발생함에 따라 단기 대체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에 포항 학교지원센터가 중심이 되어 자체 인력풀을 총동원하여 대체인력 지원을 하고 있다.

3일 이상 한 달 미만의 계약제교원(전일제강사) 인력풀 지원, 초등 돌봄교실 강사 대체인력 지원, 학교 방역 인력 지원, 방과후 학교 대체강사 지원 등 다양한 인력 지원을 하고 있다. 인력풀에 등재를 희망하는 강사는 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 혹은 콜센터(054-288-6858)로 신청하면 된다.

최근 대체 인력을 지원받은 포항고 C교사는 “당장 월요일부터 4일간 수업 해주실 교사를 급하게 찾고 있었는데, 토요일 오전에 학교지원센터에 지원 요청했더니 선생님을 구해주셔서 수업 결손이 발생하지 않아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정영석 유·초등교육과장(학교지원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 대체인력 지원 요청시 학교지원센터가 인력풀을 총동원하여 지원하고 교직원 업무 경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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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