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학승)Wee센터는 4월 25일(월) 부터 2022학년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초·중학교 5개교에서 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약 3개월 간 실시한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예천지회(회장 김수영)는 매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회원들이 각급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의 통합적 인성 성장을 목표로 건전한 가치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도모해왔다. 2022학년도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4월 25일 감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집단상담 연수를 받은 봉사자들이 총 8회기 동안 자기 성장과 자기발견, 감수성 향상 등에 집단상담 촉진자로 활동한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만나보지 못했던 선생님들과 매주 만나 친구들과 같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권혜자 과장은 “예천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집단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진솔하게 알아가고, 다른 친구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