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메인무대에서 올해로 7년째 맞는 '예천전국가요제' 오후 5시 한천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학동 군수, 김형동 국회의원, 최병욱 군의장 및 군의원, 도기욱·이형식 도의원, 진기석 (사)한국예총 예천지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민들이 참석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채희삼 회장은 개회사에서 "예천전국가요제는 예천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7회까지 왔으며. 앞으로 지역문화 활성화와 신인가수 발굴 그리고 수준 높은 가요제를 만들어 전국가요제로써의 위상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본선에 오른 14팀의 경연자들은 프로급 가수의 실력을 갖춘 분들로 긴장을 풀고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가요제가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과 무더위와 코로나19에 지친 군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되찾아 주는 기회가 되고 힐링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채희삼 회장은 “제7회 전국가요제를 빛내주신 모든 참가자들의 열정에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예천곤충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본 무대는 초대가수 성빈이 신명나는 무대로 시작을 알렸으며, 전국의 가수 지망생 144팀의 신청을 받아 지난달 24일 예심을 거쳐 10대1의 경쟁을 뚫고 14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가창력과 흥, 끼가 넘치는 뜨거운 무대를 구성하여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본선 경연팀은 인혜숙 (강릉시) 김보경 (예천군) 강정아 (김천시) 곽화진 (진주시) 장재돈 (예천군) 양승호 (서울시) 김두일 (예천군) 정재운 (대구시) 이은배 (군산시) 송채안(상주시) 김상규 (통영시) 허민희 (부천시) 이채은 (성주군) 이지나 (서울시)씨 등 14팀이다.
이날 경연에서 대상은 상금 4백만 원, 금상 2백만 원, 은상 1백만 원, 동상 50만 원, 가창상 30만 원, 인기상 20만 원, 참가상은 5만 원 상당의 지역특산품을 지급,대상은 참가번호 14번 이지나 씨가 '돌고 돌아가는 길 - 노사연 노래' 을 불려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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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