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 심부름 프로그램 운영

심폐소생술을 부모님과 함께 배워서 아름답고 귀한 생명을 나누어요.

예천소방서(서장 김난희)는 심정지 발생 통계 중 장소별 현황에서 50%가 넘는 비율을 차지하는 가정에서 심정지환자 소생율 향상을 위해 심부름(심폐소생술을 부모님과 함께 배워서 아름답고 귀한 생명을 나누어요)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심부름 프로그램은 한국119청소년단 어린이집을 우선 대상으로 하여 3회의 교육 구성으로 시행되며, 1회차는 부모님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이론 교육을 실시하였고, 2회차는 119청소년단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마지막 3회차는 부모님을 강사로 지정하여 부모님이 자녀에게 심폐소생술을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다.

가장 먼저 아롱다롱어린이집 부모님을 대상으로 7월 12일에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을 실시하였으며, 8월 17일에는 119청소년단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9월 20일에 부모님을 강사로 지정하여 자녀들에게 심폐소생술을 가르쳐주었다.

다음 주에는 예성어린이집 119청소년단원과 부모님을 대상으로 심부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심부름 프로그램을 통해서 내리사랑(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가정에서의 위급상황에서 신속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김난희 서장은“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하여 생애주기별 대상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안전의식과 위가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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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