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간의 여정을 앞둔 수강생 격려, 평생학습 도시로 도약하는 결의 다져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8일 오후 7시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상동) 청남교육관 청남홀에서 수강생 및 내빈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사과정 예천캠퍼스’를 개강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예천캠퍼스를 포함해 19개 시‧군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수준 높은 평생학습을 통해 도정 철학을 공유하고 시민의식을 함양하고자 추진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경북도립대 평생교육원(원장 최정숙)에서 1년간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으로 당초 40명을 목표로 시작한 수강생 모집은 50명이 넘게 신청하는 등 군민들의 열렬한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예천캠퍼스는 30주에 걸쳐 7대 영역별로 경북학‧시민학‧미래학‧인문학‧사회경제‧생활환경‧문화예술 정규과정을 편성했으며 이외에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 학생자치회, 학습동아리 등 특별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유대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70% 이상 출석과 사회활동 5시간 이상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가 수여되고 우수 학습자에게는 별도로 표창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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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