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산시 평생교육지도자의 길에 희망을!

【경산=권성옥 기자】경산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원종숙)는 4월 3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기초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문화해설사 장영익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에는 원종숙 회장의 인사에 이어 조현일 경산시장의 축사와 김용재 경북평생교육협의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뒤이은 첫 시간 강의로 김남선 한국평생교육수퍼비전연구소 소장의 평생교육의 일반적 이해에 대한 강의로 평생교육의 개념과 지역평생학습 지도자의 역할에 대한 열강이 있었다.


이번에 실시하는 경산평생교육 지도자양성 과정은 4월 3일부터 5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10회에 걸쳐 평생교육과 지도자의 이해, 지도자의 말의 품격과 기술, 마을 공동체 사례담, 주민과의 소통 방법, 마을 현장 워크숍 등 평생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교육과정을 마치면 검정을 거쳐 평생교육지도사 2급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에 참가한 안○○(여 남산면 거주)은 “평생교육에 대한 이해가 되었고, 마을 리더들이 많이 참가하여 정보교환과 소통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열심히 참가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원종숙 회장은 “평생교육을 이끌어갈 지역의 리더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배움에 대한 열정을 불어 넣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즐거운 교육과정을 통해 가진 재능을 업그레이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봉사하는 마을 리더가 되어 달라.”고 했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