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와이즈멘 헬퍼스수해복구 봉사에 이은 대경지구, 예천 수해지역 6가구에 가전제품 전달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헬퍼스 30여명이 예천군 효자면 명봉리 수해지역을 찾아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대경지구(총재 장인성)는 29일 오후 5시 예천군 효자면 명봉리 6 가구에 집중호우로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없게 돼 냉장고, 세탁기, 가스레인지, 전기밥솥, TV 등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대경지구를 비롯한 부울경지구(총재 민경갑), 중앙지구(총재 김종덕)와이즈멘 회원들이 피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을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가재도구도 다 떠내려가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고 급하게 성금을 모아 긴급한 물건들을 구입해 전달하게 됐다.
가전제품을 전달받은 수재민 어르신들은 “국제와이즈멘이란 이름이 생소하지만 무더위 속에서도 복구작업을 내일 같이 해주고 필요한 가전제품까지 사주시니 너무 고맙고 와이즈멘이란 이름을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장인성 대경지구 총재는 “멀리 전국 와이즈멘들이 이곳 예천까지 달려와 도움의 손길을 주신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와이즈멘 헬퍼스 긴급재난구호팀이 중심이 돼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복구작업에 동참할 예정이었으나 작업이 많이 남아 내일 하루 더 봉사를 하고 떠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복구작업에는 대경지구 장인성 총재를 비롯한 지구임원들, 경북서지방 배외수 지방장과 김천클럽 전광호 회장과 회원들, 멀리 부울경지구 김해지방 김한수 지방장과 회원들이 동참해 35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와이멘클럽의 이상주의 정신을 보여줬다.
이달 30일에는 멀리 전북지구 로얄클럽(회장 윤덕상)과 경기지구(총재 김대영),서부지구(총재 이수진) 에서도 남은 복구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다.
국제와이즈멘은 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정치⦁문화⦁종교를 넘어 땅끝까지 더 나은 세계건설을 추구하는 창립 100년이 된 국제봉사단체이다.
국제와이즈멘 주요 봉사사업은 △국제 의료봉사△ 라오스 학교설립 및 방과후 학교 지원△ 긴급구호△환경개선△지역사회 복지지원△지역 YMCA를 후원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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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