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구승회 회장)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이처용 지사장)는 24일 오전11시 ‘어르신들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인식개선과 질병의 조기발견 및 적기치료가 중요함을 함께 인식하고자 추진됐으며 어르신의 검진수검 및 건강관리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 생활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건강증진사업과 국가건강검진에 대한 상호간의 업무 교류를 이어가며 협력을 하기로 약속했다.

업무협력내용은 △건강검진 수검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교류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 사업에 관한 내용 및 결과 공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협력 △어르신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이다
이에 경주시지회는 △어르신 검강검진 홍보 및 건강관리(만성질환·치매예방 등) 교육 △지역단위 검강검진 결과 공유 및 출장검진 시 검진 안내 △건강백세 운동교실 실시 대상 경로당 추천 및 노인대학 강의 △기타 어르신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검강검진 대상자 확인 △노인대학 교육(건강검진·사전 연명제도 등) △건강관리(만성질환, 대사증후군 등) 교육자료 제공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협력사업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노인회 경주시지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는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인식도 개선 및 국가건강검진제도 홍보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8월8일 ~ 8월 18월까지 지역 읍·면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출장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승회 회장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경주시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에 더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질병의 조기발견 및 적기치료를 위해 국가건강검진을 적극 활용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처용 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주시 어르신들이 국가암검진 및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