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 유치환 시인의 시혼을 기리는 ‘제42회 청마백일장’ 개최 대상은 화랑중학교 2학년 임채익
사)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는 지난 9월 3일(일) 청마 유치환 선생의 시혼을 기리는 제42회 청마백일장 대회를 경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과 경주시의 후원으로 개최된 백일장은 전국에서 청소년 및 가족,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가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창작활동을 한껏 발산하여 실력을 발휘했다.
이날 백일장에는 박원철 경주시 문화관광국장, 한순희 경주시의회운영위원장, 황명강 경상북도의회의원께서 참석하여 백일장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백일장에 참가한 학생들은 가족단위 및 친구들과 함께 예술의전당 곳곳에 돗자리를 펴고 창작활동에 몰두했다.
심사결과 화랑중학교 2학년 임채익군이 대상의 영예를 안아 경주시장상을 수상했다.
각 부문별 장원은 ▲초등 저학년부 이다인(양서초2) ▲초등 고학년부 이예준(포항중앙초4) ▲중등부 정다연(선덕여중1) ▲고등부 김활(경주고2) ▲대학.일반부 오미라(경주 황성동)씨가 각가 차지했다. 또한 우수상, 가작, 장려상 등 모두 7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장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상품권이 수여됐다.
이날 백일장에는 박원철 경주시 문화관광국장, 한순희 경주시의회 운영위원장, 황명강 경북도의원이 참석해 백일장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아울러 청마백일장 대회장인 조광식 경주문인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청마 유치환선생님은 경주고등학교와 경주여자고등학교에 재직하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셨고 경주고등학교에는 아직도 선생님의 시비가 남아있다”고 소개했으며 수상자들 모두에게 축하와 더불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위해 다양한 백일장을 개최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창작활동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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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