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총 제48대 김준철 회장 취임식 가져

-47대 김영준 회장 이임 및 48대 김준철 회장 취임-

[채석일 기자]경북교총은 9일 오후3시 경북교육청 웅비관에서 제48대 김준철 회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태형 경북교육청 부교육감,이상진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규찬 연수원장, 한국교총 박충서 사무총장, 권택환 대구교총회장,류세기 제46대 경북교총회장,진만선 한국장학재단 상임감사,김해관 대한사립학교장회 회장,윤승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권광택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이상철 포항시 정무특보를 비롯한 시,군교육장 등 각 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해 김영준 회장의 이임과 김준철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영준 회장은 이임사에서 “제가 취임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 흘러 이임을 하게됐습니다. 3년동안의 임기중 함께 동고동락해온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모든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북교총과 함께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을 이어 가겠다.새로 부임하는 김준철 회장님과 함께 더욱 일로매진 할 것”을 강조했다.

취임하는 김준철 경북교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 그 원동력은 교육이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특히 교총이 묵묵히 그런 역할에 일조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가지게한다.교권이 추락하는 현 상황에서 교사가 가르치는 본연의 일에 충실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선생님들 곁에서 항상 함께하겠다.는 다짐과 약속을 드립니다.“라고 했다..

이어 김회장은 보다 강력하고 안정된 경북교총을 만들기 위해서 ‘교권 지위 향상과 교권보호’의 청사진을 제시’해 참석 회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김태형 부교육감은 “오늘 이임하시는 김영준 회장님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며 취임하시는 김준철 회장님께 다시한번 축하를 드린다.앞으로도 더욱 더 경북교육청과 경북교총이 힘을 하나로 모아 균형 잡힌 경북교육정책을 실현하고 올바른 교육의 현장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을 한 김준철 제48대 회장은 대동고,단국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경북교총 제46대 부회장,포항예술고 교사,대동고등학교 학생.교무부장,대동중,고등학교 교감, 선린대학교 겸임교수와 대구지검 포항지청 범죄예방위원,검찰시민위원회등을 역힘했으며 현재 대동중학교교장으로 재직중이다.

수상실적으로는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경북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비롯해 포항시장 표창,검찰총장 표창등 다수의 표창과 영예를 안고 있다.

김회장의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며 가족으로는 부인 김수경 여사(동지여고 교사)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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