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벗유치원, 뮤지컬 관람

뮤지컬을 관람하며 음악적 감각을 키워요!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2월 1일(목)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17명을 대상으로 뮤지컬을 관람했다.

뮤지컬 ‘구둣방 할아버지와 요정’ 관람을 통해 다양한 음악과 대사를 들으며 새로운 단어와 표현 등을 듣고 익히면서 언어 발달과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예술 형식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구둣방 할아버지와 요정’ 뮤지컬의 줄거리는 구둣방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자고 일어나자 누군가 멋진 구두를 만들어놓았고 한 신사가 그 구두를 사가면서 시작된다. 구두를 판 돈으로 다시 가죽을 사놓고 잠들자 또 새로운 구두가 만들어져 있는 것을 보고 늦은 밤 구둣방을 살펴보고는 요정이 구두를 만들고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요정들을 위해 할아버지는 새 옷과 구두를 만들어주자 더 이상 요정들은 구둣방에 나타나지 않았지만 구둣방에는 손님이 아주 늘어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이다.

3세 000은 “구둣방에 나타난 요정은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도와주기 위해 나타난 것 같아요.”라고 말했고, 5세 000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요정 덕분에 구두를 많이 팔게 돼서 정말 다행이예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유아들이 뮤지컬 관람을 통해 음악, 언어, 감정,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유아들이 이러한 예술적 경험을 많이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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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