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는(의장:권오탁) 2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미래통합당 안동시·예천군 선거구 김형동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이 날 지지선언은 김형동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됐고, 김한국 사무처장과 회원 20명이 모여 김 후보를 향한 열렬한 응원과 지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권오탁 의장은 지지문을 통해 김형동 후보는“오랫동안 서민, 약자의 편에서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젊은 인재로 지역사회의 통합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라며“총선 승리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우리로서는 아까운 인재를 잃어버렸지만 안동·예천 지역주민들은 좋은 자산을 얻어 기쁘시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형동 후보는“지지선언을 해주신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근로자, 농민들의 권익 보호와 예천과 안동의 동반성장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가 공식적으로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를 지지선언함에 따라 안동·예천 회원을 대상으로 김형동 후보자에 대한 투표 등을 독려할 계획이다.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에 주로 소속된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산하 안동·예천 회원 수는 약 3천여명으로 이들의 지원사격이 선거에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통합당에서는 20대 국회에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출신 김성태 의원(3선)과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 문진국 의원(비례), 장석춘 의원(경북구미시을)을 입성시킨 바 있으며 21대 국회에서는 김형동 후보자를 비롯해 한국노총 부위원장 출신인 임이자 의원을 경북 상주문경에 공천하였다.
한편 김형동 후보는 사법시험 합격 후 15년간 한국노총에 몸담으며 중앙법률원 부원장, 법무법인 중앙법률원 대표변호사로서 산업현장을 일구고 있는 노동자와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을 위한 법률 상담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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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