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숙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일본교과서 역사 왜곡’ 강력규탄

- “일본 정부는 교육을 올바른 미래세대를 육성하는 것이 아닌, 세뇌의 수단으로 사용”
-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한 상식적인 자세를 가지기를 촉구”
- “대한민국 교육은 일본의 역사왜곡과 영토침탈에 맞서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주권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역사교육을 더욱 강화하여야 할 것”

마숙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3일 마숙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성명을 통해 일본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가 검정 통과된 데 대해 "일본 정부는 왜곡된 역사와 사상교육으로 동아시아의 100년을 망가트리는 행위를 중단하라"라며 역사왜곡의 중단과 사죄를 촉구했다.

마숙자 예비후보는 “교육이 백년지대계라 불리는 이유는, 미래를 이끌어갈 세대를 온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양성하는 역할을 가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교육은 사실을 기반으로 한 객관적이고 진실한 내용만을 다루어야한다.” 면서 “일본 정부는 교육을 올바른 미래세대를 육성하는 것이 아닌, 윗세대의 과오를 정당화하고,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하기위한 세뇌의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일본 정부에게 “무엇이 두려워 일본의 학생들이 진실을 마주하지 못하게 눈을 가리고 귀를 막는 것인가”라며, “전범국 일본은 본인들의 오욕의 역사와 근대의 만행보다 아직까지도 영토 분쟁에만 몰두하는 것을 더 부끄러워해야 마땅함에도 또다시 일말의 부끄러움도 없이 거짓된 주장과 역사 외면으로 일관하고 있다.”라며 일본 정부의 태도를 강력히 비판했다.

마숙자 예비후보는 특히 “일본 정부는 당장 왜곡된 역사와 사상을 위한 교육을 중단하고, 사실을 기반으로 한 역사와 과거 침략전쟁에 대한 성찰적인 태도를 교육하여, 미래세대로 하여금 올바른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온전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을 촉구하며, “대한민국 교육은 일본의 역사왜곡과 영토침탈에 맞서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주권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역사교육을 더욱 강화하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명서 

<일본정부는 왜곡된 역사와 사상교육으로
동아시아의 100년을 망가트리는 행위를 중단하라>

교육이 백년지대계라 불리는 이유는, 미래를 이끌어갈 세대를 온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양성하는 역할을 가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교육은 사실을 기반으로 한 객관적이고 진실한 내용만을 다루어야 한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과거부터 꾸준히 역사적 사실을 은폐하며, 앞으로 커나갈 세대들에게 그릇된 역사 가치관을 심어주는 교육을 실시해왔다. 최근에는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에 대한 ‘강제 연행’ 표현 삭제, 위안부 문제 외면, 한국의 독도 불법 점거 주장 등 거짓된 내용으로 가득 찬 고교 교과서를 통과시켰다.

무엇이 두려워 일본의 학생들이 진실을 마주하지 못하게 눈을 가리고 귀를 막는 것인가! 전범국 일본은 본인들의 오욕의 역사와 근대의 만행보다 아직까지도 영토 분쟁에만 몰두하는 것을 더 부끄러워해야 마땅함에도 또다시 일말의 부끄러움도 없이 거짓된 주장과 역사 외면으로 일관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교육을 올바른 미래세대를 육성하는 것이 아닌, 윗세대의 과오를 정당화하고,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하기 위한 세뇌의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당장 왜곡된 역사와 사상을 위한 교육을 중단하고, 사실을 기반으로 한 역사와 과거 침략전쟁에 대한 성찰적인 태도를 교육하여, 미래세대로 하여금 올바른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온전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일본은 전범국으로써 과거에 대한 반성과 이에 대한 책임을 짊어지게 된 후대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우선시하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한 상식적인 자세를 가지기를 촉구한다.

동시에 대한민국 교육은 일본의 역사왜곡과 영토침탈에 맞서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주권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역사교육을 더욱 강화하여야 할 것이다.

2022. 04. 03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마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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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