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용문초,다목적체육관‘솔마루’와 급식소 개관으로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다!

-건축비 39억,10개월 기간들여 체육관 개관,용문초 숙원 해결-

[채석일 기자]용문초등학교(교장 김영준)는 20일 다목적체육관 '솔마루'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이학승 예천교육장, 김학동 예천군수후보를 비롯한 도기욱 경북도의회부의장,박태춘 경북도의원,강영구 예천군의회부의장,권삼영 용문초등총동창회장,김선길 용문면장,김석호 경북학교운영연합회 수석부회장,예천관내 초·중등학교장, 교육관계자, 지역사회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관식 행사는 용문초등학생들의 색소폰 연주와 대금연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관테이프 컷팅에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경과보고, 학교장 인사, 교육감 격려사,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다목적체육관인 '솔마루' 는 지난 2021년 6월에 착공해 경북교육청 27억, 지자체 12억원을 지원받아 총39억을 들여 10개월만에 체육관과 급식소 개관식을 갖게됐으며,‘솔마루’란 이름은 학교 구성원들에게 공모하여 선정된 이름으로 ‘교내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뚸어놀고 공부하는 공간’이란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특히 이번 '솔마루' 체육관 개관과 아울러 급식소인 ‘용문 맛 샘터’를 오픈 함으로 마을과 교육공동체가 소통하는 행복한 공간으로 학생들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도 함께 사용하게 되며, 그동안 좁은 급식소에서 모든 행사와 급식을 함께한 학생들에게 더없이 큰 선물이 됐으며 지역주민들이 날씨에 상관없이 행사등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 김영준 교장

김영준 교장은 "오랜 염원이었던 '솔마루' 개관식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 며 "체육관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 지역민이 함께 사용하는 문화공간" 이라면서 "앞으로 창의적인 육성 인재를 위해 저를 포함한 선생님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위해 최선의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임종식 교육감

이어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용문초등학교의 '솔마루' 개관식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며 "다목적체육관은 지역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 라며 "경북교육은 문예체 교육에도 폭넓게 배우는 것과 사는 것에 중심을 두고 교육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문초등학교는 '꿈,배움,나눔으로 행복이 넘치는 학교' 란 슬로건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 시스템을 완비하고, 꿈을 키우는 방과후학교 운영 및 수도권 아이들이 유학을 오는 ‘시골살이 학교’ 운영 등 명실공히 지역의 선도학교로 발돋음 하고 있다.

▲강병희교감(사회)
▲ 김영준 교장
▲ 임종식 경북교육감
▲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 권삼영 용문초등총동창회장
▲ 김선길 용문면장
▲ 박두홍 교사(대금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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